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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라마

드라마 김과장(Manager Kim, 2017)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by 맥기디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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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김과장》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남궁민 배우는 참 이런 능글맞고 의적질 하는 배역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김과장 - 포스터

<정보>

방송 기간 : 2017.01.25 - 2017.03.30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에피소드 수 : 20부작

연출 : 이재훈, 최윤석

극본 : 박재범

출연진 :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김원해 등

 

 

<줄거리>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 그는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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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존의 기업 드라마가, 불륜, 치정, 권력다툼, 궁중음모, 먼치킨 적인 주인공 vs 라이벌 구도, 거기에 로맨스가 곁들여진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던 경우가 많은데, 그 트렌드에서 살짝 벗어난 작품이다. 그렇다고 미생이나, 송곳처럼 리얼하고 진지한 작품은 아니고, 오피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코미디와 기업 내 암투, 현실 풍자 + 사이다스러운 전개가 적절히 뒤섞인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다.

 

김과장 - 리뷰

 

김과장은 기업 물에서 곁다리로만 주로 다뤄졌던 회계라는 소재를 중점적으로 내세우는 한편, 개성적인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잘 살려주는 매우 적절한 캐스팅, 위트 있는 대사, 전체적으로 유쾌한 분위기, 이 사회에 강력한 팩트 폭력을 날려주는 풍자와 교훈 등을 무기 삼아 치고 올라오고 있다. 거기에 개연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매우 적절하게 삽입된 풍자적인 요소들도 눈에 띈다.

 

김과장 - 리뷰

 

또한 떡밥 회수 역시 아주 기가 막히다. 일명 고구마를 먹은 듯한 전개를 보여주는 드라마들은 앞에 뿌려둔 떡밥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지나가서 '뭐지?'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사이다 드라마답게 이런 부분 역시 확실히 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답답하거나 찝찝한 부분이 없다. 만화적 과장이 가미된 연출도 다소 있지만 전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며, 그런 연출이 오히려 드라마의 유쾌한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

 

김과장 - 리뷰

 

유일하게 아쉬운 점을 뽑자고 하면 ost의 재탕이 조금 심하다는 것인데, 특히 메인 OST인 Must be The Money가 드라마에서 좀 많이 반복적으로 나와 질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이것도 오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 드라마 화수가 20화 정도로 길지 않은 것에 비해서는 다양한 OST를 작중에서 깔아준 편이고 무엇보다 상술했던 Must be The Money가 작품의 분위기를 너무 잘 살린 좋은 곡인지라 오히려 곡 특유의 도입부가 사이다의 징조를 보여줘서 더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여러 면에서 실속 있게 잘 썼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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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김과장 -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남궁민 배우의 찰떡 배역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하 배우의 연기력에 놀랐던 드라마 김과장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드라마 《김과장》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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