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또! 오해영(Another Miss Oh, 2016)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또! 오해영》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주인공의 찌질한 면모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게 참신했던 기억으로 남은 드라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또 오해영 - 포스터

<정보>

방송 기간 : 2016.05.02 - 2016.06.28

장르 : 로맨스, 코미디

국가 : 한국

에피소드 수 : 18부작

연출 : 송현욱

극본 : 박해영

출연진 :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등

 

 

<줄거리>

"모든 것은 오해로 시작되었다!"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선택을 달리 할 타이밍이 온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머릿속에 스치듯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럼 이게 무슨 능력인데? 아무 능력도 아닌 거 아닌가. 그러다가 남자는 알게 된다. 마음만 변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그 무엇보다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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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드라마를 보면서 떠오르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연애 말고 결혼이라는 드라마이다. 알고 봤더니 두 작품의 감독이 같았다. 참 멜로드라마 전문으로 잘하는 감독 같다. 두 작품 모두 재미있게 보아서 최애 드라마가 되었다.

 

또! 오해영 - 리뷰

 

인사말에서도 말했듯이 여주가 현실적인 찌질한 연기를 참 잘한다. 다른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느낌인데 참 공감되면서도 매력을 배로 끌어올린다. 동명이인의 금해영(전혜빈)은 초반 주인공 흙해영(서현진)과 비교되면서 흙해영을 많이 깎아내리는데, 이 또한 보는 이를 하여금 좀 더 공감을 하게 하는 것 같다. 잘난 사람과 비교당하는 장면들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다 살면서 마주하는 일들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듯하다.

 

또! 오해영 - 리뷰

 

동명이인으로 일어날 수 있는 오해라는 소재는 참 좋았다. 주인공들의 절절하면서 아슬아슬한 사랑도 잘 표현했다고 생각 하지만, 솔직히 남주인공은 엄연히 쓰레기가 맞다. 남의 결혼을 자기가 오해해서 깨버리고 심지어 그 여자까지 빼앗은 샘이다. 드라마적인 막장 요소였겠지만 말이다.

 

또! 오해영 - 리뷰

 

이 드라마에서 흥미로운 점은 남자 주인공이 중간중간 미래를 본다는 점이다. 이런 설정들은 남주와 여주의 사랑을 엇갈리게도 하고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도 해서 참 괜찮았던 요소라고 본다. 더 극적으로 감정을 키우는 기폭제가 되는 것 같고, 시청자를 긴장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예고편>

또 오해영 -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개인 취향상 멜로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 《또! 오해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드라마 리뷰] 연애 말고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