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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영화 피아니스트(The Pianist, Le Pianiste, 2002)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by 맥기디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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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전쟁영화 《피아니스트》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두말이 필요 없는 명작입니다.

 

피아니스트 - 포스터

<정보>

개봉 : 2003.01.01

재개봉 : 2015.06.18

장르 : 전쟁, 드라마

국가 : 독일, 프랑스, 영국, 폴란드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48분

감독 : 로만 폴란스키

출연진 : 애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 에밀리아 폭스, 프랭크 핀레이, 모린 립맨 등

 

 

<줄거리>

영혼을 움직이는 선율! 전 세계를 울린 감동 실화극!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간다.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하는 스필만.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은신 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지도 모르는 순간,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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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폴란드 태생의 유대인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Władysław Szpilman)의 저서를 바탕으로 한 로만 폴란스키의 제2차 세계 대전, 홀로코스트 영화이다. 폴란드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유대인 가족이 나치의 침공에 의해 해체되는 모습을 그렸다. 영국과 독일, 폴란드,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합작한 작품이다. 폴란드인과 유대인 배역은 영국, 폴란드, 미국 출신 배우들이 나눠서 맡았다. 작품에서는 영어를 쓰지만 독일군 배역은 독일어를 쓰는 독일 배우들이 맡아 독일어로 연기해 몰입감을 높였다.

 

피아니스트 - 리뷰

 

편향적으로 유대인은 희생양으로, 폴란드인은 나라를 잃은 애국자들로, 나치 독일은 무조건 전범으로 비춰주는 여타 홀로코스트 영화와는 다르게,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인간상을 균형 있게 비춘다. 무엇보다 다양한 인간군상의 끝판왕은 슈필만을 발견하고 피아노를 쳐보게 한 뒤 몰래 도와주는 독일군 장교인 빌헬름 호젠펠트. 이 분은 실제로도 슈필만뿐만 아니라 많은 유대인을 몰래 도와준, 인간의 양심을 지킨 군인이었다. 물론 영화는 나치의 만행을 심도 있게 다루는 것도 잊지 않았다.

 

피아니스트 - 리뷰


더불어 작중에서 나치가 유대인이나 폴란드인을 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섬세하게 묘사했는데 처음부터 무조건 도시를 테러하고 싸잡아 한번에 학살하는 게 아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격한 모습을 보여주며 슈필만의 행적도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를 못해 수염도 못 깎고 누더기를 입고 다니게 되는 데다가 새우잠을 자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안전한 곳에서 지원자들도 있었던 초중반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게토 내외를 나치군을 피해 오가며 이미 파괴된 건물 안에서 추위와 식사 부족에 생사를 헤매야 하는 모습으로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진다는 걸 묘사한다. 피아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처음엔 모든 게 보장받는 환경에서 모두의 관심 속에 연주했으나 이후 전쟁이 발발하면서 어느 식당에서 무관심 속에 연주하다가 오히려 욕이나 들어먹고 연주를 중간에 멈추고 이후엔 나치에게 들킬까 봐 피아노를 치지도 못한다.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호젠펠트를 만날 때는 그야말로 바닥 중 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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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피아니스트 -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피아니스트》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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