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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데블스 플랜(The Devil's Plan, 2023) 정보 시놉시스 리뷰 예고편

by 맥기디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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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작품은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입니다.

 

데블스 플랜 - 포스터

<정보>

공개일 : 2023.01.16 - 2023.01.22

장르 : 예능, 두뇌 게임, 서바이벌

국가 : 한국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에피소드 수 : 12부작

기획 : 정종연

연출 : 정종연, 최윤희, 김아라, 이수진 등 

출연진 : 박경림, 기욤, 하석진, 궤도, 서동주, 이시원, 조연우, 곽준빈, 이혜성, 서유민, 승관, 김동재

 

 

<시놉시스>

최고의 브레인 자리를 두고 모인 12명의 참가자.
지혜와 전략 등이 필요한 이 6박 7일간의 합숙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을 최후의 1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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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지니어스》의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다만 아쉽게도 《데블스 플랜》이라는 제목이 무색하게도 악마적인 정치나 모략, 계획적인 지략 등의 모습은 부족해 보였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이미 《더 지니어스》나 《피의 게임》, 《머니 게임》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흥행하여 더 자극적인 서바이벌을 원하는 팬들이 나를 포함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데블스 플랜 - 리뷰


이런 아쉬움들이 남은 이유들은 아마 무기력한 생존을 선택한 일부 플레이어들의 모습, 지나치게 복잡해진 게임 룰과 여기서 비롯되는 소극적인 플레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기대하는 것과는 사뭇 달랐던 온화한 분위기 등이 있다고 생각한다. 

 

데블스 플랜 - 리뷰


또한 궤도가 내세운 공리주의 연합이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 궤도는 공리주의 이념 아래 약자들을 규합하여 거대 연합을 만들고, 연합의 힘과 본인의 지략을 바탕으로 메인 매치를 지배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문제는 데블스 플랜에는 이 연합을 견제할 만한 시스템이 아예 없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그나마 반격의 기회가 남아있었던 2일 차를 날려버린 이후로는 일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물론 궤도 본인의 철학에 따라 룰 안에서 실력으로 보여준 것이지만 덕분에 게임에 긴장감과 재미가 반감된 것 또한 사실이다.

 

데블스 플랜 - 리뷰


일단 강력한 연합이 형성되자 연합에 편승하여 무기력한 생존을 선택하는 참가자들이 나타났으며, 상대 연합도 유의미한 저항을 하지 못했다. 전작에서 보였던 오픈 패스와 같은 역전극이 나온 것도 아니라 결국 작품 중반이 루즈해지고 말았다.

 

데블스 플랜 - 리뷰


이런 상황이다 보니 데블스 플랜은 '실력이 부족한 사람부터 떨어져야 한다'는 하석진과 '최대 다수의 최장 생존'을 주장하던 궤도와의 갈등을 강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 과정에서 두뇌 서바이벌 게임의 매력 요소들이 가려진 점이 비판 대상이 되기도 한다.

데블스 플랜 - 리뷰


게임 규칙이 과하게 복잡했다는 점도 아쉬웠다. 지나치게 난해한 룰은 연합의 리더에게 사고를 의탁하고 따르기만 하는 수동적인 플레이를 양산했다. 주도적으로 게임에 참여했던 인물들도 규칙 자체는 이해하더라도 제작진이 마련한 해법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플레이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기 일쑤였다.

 

데블스 플랜 - 리뷰


하지만 개성이 잘 드러나는 캐릭터들, 각자가 보여준 내적인 갈등과 변화,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역전 스토리, 궤도와 하석진이 그려낸 라이벌 구도 등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다. 또한 감옥 안에 또 다른 설정들을 집어넣은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역시 이런 장르의 서바이벌 작품은 마피아 게임처럼 플레이어 자체만 바뀌어도 매번 나름의 재미를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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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데블스 플랜 -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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