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영화

영화 그때 그 사람들(The President's Last Bang, 2005)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by 맥기디 2023. 9. 2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작품은 영화 《그때 그 사람들》입니다.

 

그때 그 사람들 - 포스터

<정보>

개봉 : 2005.02.03

장르 : 코미디, 미스터리

국가 : 한국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2분

감독 : 임상수

출연진 : 한석규, 백윤식, 송재호, 김응수, 정원중, 권병길 등

 

 

<줄거리>

“오늘이다. 내가 해치운다!”
헬기에 자리 없다고 대통령과의 행사에 함께 가지 못하고 병원을 찾은 중앙정보부 김부장은 주치의로부터 건강이 안 좋으니 잠시 쉬라는 권유를 받는다. 집무실에서 부황을 뜨던 중 대통령의 만찬 소식을 전해 들은 김부장,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이내 수행 비서 민대령과 함께 궁정동으로 향한다. 만찬은 시작되고, 오늘따라 더 심한 경호실장의 안하무인스런 태도에 비위가 상한다.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그는 슬며시 방을 나와 오른팔 주과장과 민대령을 호출하여 대통령 살해계획을 알린다.

“뭐 뽀죡한 수 있겠어? 오케이! 가봐!”
김부장의 오른팔 주과장. 오늘도 여러가지 골치 아픈 일들을 수습하느라 여념이 없는 그는 이런 일들이 이제 지긋지긋하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들려온 만찬 소식에 투덜거리지만 뭐 별 수 있으랴. 함께 할 손님들을 섭외하여 만찬장에 도착한다. 잠시 후, 자신과 민대령을 호출하여 “오늘 내가 해치운다”며 지원하란 김부장의 명령에 잠시 머뭇거리던 주과장, 별 뾰족한 수도 없는 듯 명령에 따르기 위해 바삐 걸음을 옮긴다.

“까라면 까야지… 한 몫 잡을거래잖아, 과장님이”
경비실로 들어온 주과장은 부하 네 명에게 작전을 명령하고 무장시킨다. 명령이라면 무조건 복종하는 충직한 부하 영조와 순박한 준형,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끌려나온 경비원 원태, 그리고 해병대 출신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지목된 운전수 상욱까지. 영문도 모른채 주과장의 명령에 따라 각자 위치에서 대기중인 부하들. 침을 꼴깍이며 잔뜩 긴장한 채로 김부장의 총소리를 기다리는데…

모두가 아는 사건이지만, 아무도 모르는 ‘그사람들’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반응형

 

<리뷰>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정확하게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블랙코미디 풍자극인지라 사소한 것들부터가 웃음 포인트이자 명장면이다. 나라의 수뇌부이자 최일선의 인간들의 한심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게 포인트이다.

 

그때 그 사람들 - 리뷰

 

그러나 영화는 논란에 따른 관심도와는 다르게 흥행에는 실패했고, 이후 직접적인 정치 풍자를 주제로 한 영화는 잘 안 나오고 있다.

 

728x90

 

<예고편>

그때 그 사람들 -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기에 두 작품을 비교해 보는 것도 큰 재미였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그때 그 사람들》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The Man Standing Next, 2019)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개봉 : 2020.01.22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14분

filmview.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