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멋진 배우 콜린퍼스가 나오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어바웃 타임 제작진이 만든 로맨스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정보>
개봉 : 2016.09.28
장르 : 코미디, 로맨스, 멜로
국가 :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미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23분
감독 : 샤론 맥과이어
출연진 :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 르네 젤위거, 엠마 톰슨, 셜리 헨더슨 등
<줄거리>
동시에 찾아온 인생 최고의 전성기
VS
뜻밖의 대위기!
시청률 1위 뉴스쇼의 PD가 되었지만 여전히 싱글인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는 연애정보회사 CEO 잭 퀀트(패트릭 뎀시)와 뜨거운(?) 사고를 치게 된다. 얼마 후 우연한 자리에서 전 남친 마크 다시(콜린 퍼스)와 마주친 브리짓 존스는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브리짓 존스에게 예상치 못한 뜻밖의 대위기가 닥치고 놓칠 수 없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9월, 그녀의 선택은?
<리뷰>
십여년 만에 브리짓 존스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여주인공 브리짓과 같은 중년 여성의 결혼, 직장, 임신 등의 고민을 샤론 맥과이어 감독 특유의 연출로 1편의 명성을 이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심각할 수 있는 문제를 적절한 개그와 로맨스로 잘 포현해냈습니다. 40대의 노처녀를 연기하는 르네 젤위거는 여전히 사랑스러웠고, 콜린 퍼스 역시 여전히 신사답고 멋있었습니다. 패트릭 뎀시도 정말 멋있었고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영화는 브리짓은 두 남자와 모두 관계를 하고 아이가 생겼는데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두고 펼쳐지는 삼각관계의 스토리 라인을 다룹니다. 브리짓이 임신한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셋이서 태교 교실에 다니는 장면은 정말 영화지만 압권이었습니다. 두 남자 주인공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매력있고 즐겁게 영화를 끌어갔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인연이 아님을 인정하고 멋지게 브리짓을 놓아주는 잭의 모습도 참 멋있었습니다.
결국에는 모두의 예상대로 브릿과 마크의 결혼으로 마무리가 나지만, 마지막에 신문으로 다니엘 클리버가 살아있다는 떡밥이나옵니다. 후속편이 만약에 나온다면 클리버가 이야기에 나오며 갈등을 불러일으킬 것 같네요. 그런데 극중 사십대를 연기를 해서 만약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오십대를 연기하는걸까요. 궁금하긴 하지만 잘 상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딱 이번 영화까지가 시리즈의 마침표로 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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