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입니다.
<정보>
방송 기간 : 2022.04.09 - 2022.05.29
장르 : 가족, 로맨스, 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에피소드 수 : 16부작
연출 : 김석윤
극본 : 박해영
출연진 :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등
<줄거리>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
<리뷰>
《나의 해방일지》는 훌륭한 캐스팅 및 배우들의 연기와 박해영 작가의 따스한 듯 염세적인 극본, 김석윤 PD의 재치 있는 연출과 유머, 따스한 톤의 영상미, 무엇을 추가하지 않은 담백한 점이 주로 호평받았다.
다만 6회 이전과 이후의 평이 갈린다. 작가의 전작인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그러했듯 노골적으로 우울한 분위기를 깔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내러티브를 깔고 있기에, 초반부의 분위기가 부담스럽게 느끼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작품 전체의 템포도 캐릭터들의 일상에 깔린 우울과 스트레스를 점진적으로 쌓아가는 감정선이 중요한 작품이라 느리게 느껴지는 편. 그러나 6회 이후로 작중 캐릭터들의 서사가 풀리기 시작하고, 각자의 우울함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개에 좋은 평가가 따르기 시작했다.
후반부에 들어와 염가네 및 구씨의 어두운 과거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진 일련의 급전개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다만 14회 이후 다소 빨랐던 전개에 대한 정리가 깔끔하게 이루어졌다.
작가가 쓰는 대사에 대해서 평가가 다소 엇갈리는 편. 허투루 쓰이는 대사가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작중의 대사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 좋게 평가받고 있으나, 역설적이게도 캐릭터들의 대사를 통해 작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대놓고, 너무 노골적으로 전하고 있다는 점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나의 아저씨》에서와는 달리 일상 언어와 거리가 있는 대사들의 어색함도 지적받았다.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추천] 나의 아저씨 - 정보/줄거리/리뷰/예고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리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작년쯤에 정주행을 하고 정말 최근 우영우를 보기 전까지 최애의 드라마로 기억에 남는데요. 리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방송 기간 : 201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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