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The Fast and The Furious : Tokyo Drift, 2006)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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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입니다.

<정보>

개봉 : 2006.07.20

장르 : 액션, 스릴러

국가 : 미국, 독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4분

감독 : 저스틴 린

출연진 : 루카스 블랙, 바우와우, 다미엔 마제트, 트롤라 M. 마커스, 재커리 타이 브라이언, 브랜든 브렌델 등

<줄거리>

스피드에 목숨을 건 젊은 반항아, 새로운 익스트림 액션을 만나다!

반항적인 기질의 션. 그는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0.01초의 타이밍에 목숨과 거래하는 스트리트 레이싱 매니아. 하지만, 계속되던 무모한 레이싱으로 급기야 큰 사고를 자초하게 되고,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도쿄에 있는 아버지에게로 도피한다.

하지만, 가깝게 지내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만남은 이국 땅의 낯선 문화와 함께 그에게 더욱 커다란 혼란만을 가져올 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인 친구 트윙키에게 새롭게 유행하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이자 젊은이들의 탈출구인 드리프트 레이싱에 대해 듣게 되는 션. 그는 도심의 위험천만한 급커브를 파워풀한 스피드로 질주하는 모습에 매료돼 순식간에 빠져들고 마는데..

2006년 7월 20일,
스피드를 능가하는 액션, 드리프트가 온다!

<리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영화 속 도쿄의 주 배경은 시부야 일대. 스트리트 레이싱이라는 소재는 전작들과 같지만 드리프트에 집중된 묘사를 시도한 작품이다. 마지막 추격전에서 시부야의 상징,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으키는 모세의 기적 사이로 스포츠카들이 시부야의 네온사인 빛을 받으며 드리프트를 하면서 통과하는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명장면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이전의 등장인물들과 연결성이 거의 없는 독립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전 작품을 본 시청자들이나 시리즈의 팬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또한 고증이 전혀 안되어 있는 듯한 일본의 문화의 묘사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