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드 V 페라리(FORD v FERRARI, 2019)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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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포드 V 페라리》입니다. 작품의 정보, 줄거리, 리뷰 그리고 예고편 순으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보>

개봉 : 2019.12.04

장르 : 액션, 드라마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52분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진 :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카이트리오나 발페, 존 번달, 조쉬 루카스, 제이제이 페일드 등

<줄거리>

자존심을 건 대결의 시작!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스포츠카 레이스를 장악한 절대적 1위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를 주목하라!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를 고용하고,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한다.

포드의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켄 마일스’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펼치기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는데…

2019년, 그 어떤 각본보다 놀라운 실화가 펼쳐진다!

<리뷰>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한 레이싱 영화이다. 1966년 포드의 CEO였던 헨리 포드 2세의 명령에 따라 당시 르망 24시 대회의 최강자 페라리를 꺾으려는 포드의 도전사와 그 뒤에 있던 셸비 아메리칸의 자동차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레이싱 영화로써의 볼거리와 박진감을 충분히 선사하면서 두 주연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맷 데이먼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각본을 토대로 서사를 잘 쌓는다. 또한 자신만의 신념을 쉽게 꺾지 않아 기업과 마찰을 빚으며, 자본주의 사회에 녹아들지 못하는 장인(켄 마일스, 헨리 포드)들의 갈등을 통해 여러 메시지를 던져준다.

상업적인 재미와 예술적 성취를 모두 달성하여 자동차에 관심 없는 사람과 관심이 많은 사람 둘 다 호불호 없이 즐길만하다고 생각한다. 러닝타임이 긴 편임에도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데 중간중간에 적절히 유머를 넣어주고 자동차 경주를 박진감 넘치게 묘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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