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리뷰해 볼 작품은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입니다.
<정보>
개봉 : 2022.10.28
장르 : 전쟁, 액션, 드라마
국가 : 미국, 독일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47분
감독 : 에드바르트 베르거
출연진 : 펠릭스 카머러, 알브레히트 슈흐, 아론 힐머, 모리츠 클라우스, 에딘 하사노비치 등
<줄거리>
제1차 세계 대전 중, 서부 전선에 합류한 17살 파울. 초기의 들뜬 기분은 곧 참호에서의 삶이라는 암울한 현실로 인해 산산이 조각나 버린다.
<리뷰>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동명의 소설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독점 영화로, 1930년판과 1979년판에 이은 세 번째 영화화이다.
전작들에 비해 전투신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특히 참호전과 1차 세계대전 특유의 진창 싸움의 연출은 압도적이며 단순히 보병들의 전투뿐만 아니라 화염방사병, 탱크와 초기형 전투기등을 등장시켜 전쟁기계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병사들이 느꼈을 공포감과 압박감을 재현해 냈다. 또한 주요 캐릭터들이 죽는 것 역시 수많은 엑스트라가 사망하는 것처럼 갑작스러우면서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고, 심지어 죽는 묘사 자체를 생략해 버림으로써 허무함과 비극성을 강조시킨다.
휴전회담 등에서 보이는 지도부의 갈등과 외교 싸움, 지휘관과 병사들의 생활수준의 차이 등을 보여주며 전쟁의 여러 부분을 묘사하였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전투, 일상,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적절한 균형을 이룬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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