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2017)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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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머지않은 미래를 보여주는 듯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요즘 한동안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핫했는데요, 이 영화를 보면 그 단어가 많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정보>

개봉 : 2018.03.28

장르 : 액션, SF, 어드벤처, 스릴러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40분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진 : 마크 라이런스, 사이먼 페그, 올리비아 쿡, 타이 쉐리던, 벤 멘델존, T.J. 밀러 등

<줄거리>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하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 역시 유일한 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는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괴짜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그가 사랑했던 80년대 대중문화 속에 힌트가 있음을 알린다.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했던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에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IOI’라는 거대 기업이 뛰어든다.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그리고 우승을 위해서는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세계의 우정과 사랑의 힘이 필요하기만 한데…

<리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2018년 작 SF 영화이다. 어니스트 클라인이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가상현실 게임이 지배하는 2045년의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모험물의 구도를 따르고 있다.

영상미와 시각적 비주얼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초반 오프닝 레이싱의 경우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이 영화에서 사용된 연출, 편집, 특히 카메라 워크는 왜 감독이 거장인가를 그대로 보여준다. 한컷 한컷 하나하나가 굉장한 테크닉과 완성도를 보여준다. 영화 내에는 아주 많은 롱테이크와 교과서에 가까운 연출 동선의 표현이 나온다. 거기에 더불어 그동안 실사 영화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애니메이션에서 그야말로 만개한 카메라 워킹이 선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