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Margin Call, 2011)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영화 《마진 콜》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마진 콜 - 포스터

<정보>

개봉 : 2013.01.03

재개봉 : 2021.03.25

장르 : 스릴러, 드라마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7분

감독 : J.C. 챈더

출연진 : 케빈 스페이시, 데미 무어, 사이먼 베이커, 스탠리 투치, 제레미 아이언스 등

 

 

<줄거리>

2008년 월스트리트, 전 세계 금융위기 하루 전.
갑작스러운 인원 감축으로 퇴직 통보를 받는 리스크 관리 팀장 에릭은 자신의 부하직원 피터에게 곧 닥칠 위기상황을 정리한 USB를 전하며 회사를 떠난다. 그날 밤 에릭에게 전달받은 자료를 분석하던 MIT 박사 출신의 엘리트 사원 피터는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는 파생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고 상사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이른 새벽 긴급 이사회가 소집되고, 그들만이 살아남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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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는 미국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들은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것을 알면서도, 본인과 회사의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며 끊임없이 고뇌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모기지의 위험성을 간파하고 관련 상품을 모두 팔아버리는데, 금융위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이야기를 그렸다고 볼 수 있다.

 

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 - 리뷰

 

영화는 관객의 접근성과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 관련 지식을 최대한 배제하며 각 인물들의 심리 묘사에 중점을 두었다. 쉽고 간단하게 접근하고자 하다 보니 오히려 관객으로 하여금 현실에서 벌어진 사태가 어느 정도 파급력을 가졌는지 전달하는 데에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본다. 현실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전 세계 금융 위기로 이어졌지만, 이 영화는 한 금융 회사의 생사 내지는 소속 임원들의 생사만을 주목하기 때문이다.

 

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 - 리뷰

 

24시간이라는 제한을 두어 사태가 발생하는 시점에서 최대한 집중하여 관련 인물들의 심리를 가까이에서 묘사하였다는 점은 좋았다. 그리고 냉혹하고 냉철한 결정을 내리는 금융가의 모습을 조금 볼 수 있었다는 점은 좋았다. 그럼에도 본인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관객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인물은 없었기에 장점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 - 리뷰

 

결론적으로는 희대의 금융위기를 다룬 만큼 그에 따른 친절한 설명과 사태의 중요성을 좀 부각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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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감사합니다.

비교적 우리나라는 이 사태에서 크게 손해를 보지 않고 잘 지나갔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시 미국은 정말 큰 피해가 있었죠. 여러분도 이 영화를 통해 당시의 긴장감을 느껴보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마진 콜》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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