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탈리안 잡(The Italian Job, 2003)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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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범죄 오락 영화 《이탈리안 잡》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정보>

개봉 : 2003.10.02

장르 : 액션, 범죄

국가 : 미국, 프랑스, 영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3분

감독 : 게리 그레이

출연진 : 마크 윌버그, 에드워드 노튼, 샤를리즈 테론, 도널드 서덜랜드, 제이슨 스타뎀 등

<줄거리>

금고털이 전문범인 존 브릿저는 외동딸 스텔라(샬르레즈 테론 분)의 만류로 은퇴를 결심하지만, 동료인 찰리(마크 월버그 분)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한탕만 더하기로 한다.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3천5백만 달러어치의 금괴가 든 금고를 그들 각각의 두뇌 플레이와 각자의 전문 실력을 발휘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탈취한다. 그러나 수익금을 배분하기도 전에 같은 동료인 스티브 (에드워드 노튼 분)가 이들을 배반하여 모두를 호수에 수장시키고 금고를 빼앗아 달아나버린다. 그 와중에 멤버의 대부 격인 존은 죽고, 살아남은 찰리와 나머지 동료들은 스티브에 대한 복수를 준비한다.

스티브가 할리우드에 숨어산 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들은 스티브의 금고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무슨 금고든지 열 수 있는 금고 열이 최고 전문가인 존의 딸 스텔라도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이들에게 합류한다.

한편, 죽은 줄 알았던 옛 동료들이 나타나자 긴장한 스티브는 금괴가 든 금고를 멕시코로
옮길 결심을 한다. 그러나 이들이 누구인가! 그들은 피라미드 저 밑에 숨겨도 찾아낼 수 있는 최고의 폭약 전문가, 컴퓨터 전문가,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실력 군단인 것이다.! 그들은 이탈리아에서 보여 주었던 그들의 실력을 다시 보여 주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 하에 스티브의 금고를 다시 낚아챌 작전을 세우는데...

<리뷰>

미니 쿠퍼를 BMW가 인수하고 영화에서 큰 광고 효과를 보았다. 전략이 굉장히 좋았다고 본다. 유럽의 작은 골목골목과 길들을 작고 날렵하게 질주하는 미니 쿠퍼의 모습은 정말 잘 맞아떨어졌다. 수많은 금괴를 실어도 날렵 하다는 걸 보여주듯 내달리는데 이건 누가 보아도 이 차를 사고 싶게 만든다.

사실 차 이야기를 먼저 하듯이 영화를 보고 나면 솔직히 머리에 많이 남지는 않는다. 보통의 범죄 오락 액션 영화가 그렇듯이 말이다. 그저 눈이 즐겁고 시간이 잘 가는 팝콘 무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솔직히 범죄를 계획하는 모습도 많이 전문적이거나 치밀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하지만 미니 쿠퍼를 이용한 카 체이싱 액션은 굉장히 이목을 끌고 볼만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