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작품은 영화 《레슬러》입니다.
<정보>
개봉 : 2018.05.09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국가 : 한국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10분
감독 : 김대웅
출연진 :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 등
<줄거리>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던 ‘귀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성웅’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길 듣게 된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반항에 당황한 귀보. 설상가상으로 ‘엄마’(나문희)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윗집 이웃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이성경)은 귀보에게 엉뚱한 고백을 쏟아낸다.
거기에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 ‘도나’(황우슬혜)의 막무가내 대시까지.
평화롭던 일상이 순식간에 뒤집힌 귀보씨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가 된 지 20년
평화롭던 귀보씨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힌다!
<리뷰>
유해진 배우와 황우슬혜 배우의 코믹 연기는 나름 지금 까지 회자되고, 중간중간 잔잔한 웃음을 주는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하지만 메인소재인 레슬링에 대한 내용은 전체 상영시간의 10여분 남짓에 불과하다는 것과 20대 아가씨가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소꿉친구의 아빠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특히 결말은 해소도 뚜렷한 무언가도 없이 얼렁뚱땅 넘겨버린다.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레슬러》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