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2017)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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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작품은 영화 <저스티스 리그>입니다.

<정보>

개봉 : 2017.11.15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SF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20분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진 : 벤 애플렉,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헨리 카빌 등

<줄거리>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 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
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 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
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리뷰>

여러 단점을 드러낸 아쉬운 히어로 영화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슈퍼 히어로들의 스크린 데뷔 솔로 영화도 아니고, DC 확장 유니버스 팬들의 기대치가 독보적으로 높은 메인 슈퍼 히어로들이 단체로 나오는 팀업 영화를 2 연속으로 실망스러운 퀄리티로 제작해 버렸다. 스토리 개연성이 처참한 건 여전하고 빌런, OST, 일부 캐릭터 묘사, CG 등의 요소는 오히려 전작보다 아쉽기도 하다.

애초에 DC 확장 유니버스는 시작부터 꼬여있어서 문제가 된것 같기도 하다. 단독 영화는 <맨 오브 스틸>, <원더우먼>이 전부인데 곧바로 <배트맨 대 슈퍼맨>,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를 만들었다. 아무런 기반도 없이 캐릭터들이 단체로 나오는 영화들을 반복해서 만들고 있으니 당연히 잘 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기획부터 스토리와 개연성을 무시하고 그저 유명한 히어로를 쓰려고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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