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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Tune in for Love, 2019)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by 맥기디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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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작품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입니다.

 

유열의 음악앨범 - 포스터

<정보>

개봉 : 2019.08.28

장르 : 로맨스, 멜로, 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22분

감독 : 정지우

출연진 : 김고은, 정해인, 박해준, 김국희, 정유진, 최준영 등

 

 

<줄거리>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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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의 추억과 첫사랑을 떠오르게 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그 시절 축적된 공기로 들어가, 겹겹의 시간을 들추어내는 작업이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부터 보이는 라디오가 나오기까지, 그 10년은 없는 것도 많았던 시절이지만, 새롭게 생겨난 것도 많던 시절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변화의 증폭이나 세기가 아마도 가장 컸던 시절.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는 미수와 현우의 감정의 농도는 지금과는 다르다. 

 

유열의 음악앨범 - 리뷰

 

정지우 감독은 그 미세한 마음을 어떻게 그리면 될지 너무도 잘 아는 감정의 세 공술사 같다. 시대의 공기와 지형을 만든 후 탄탄하게 쌓아 올린 감정의 결. 이런 멜로드라마를 보고 느끼는 건, 그 시절을 거쳐 지금을 사는 이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유열의 음악앨범 - 리뷰

 

다만 개연성 없이 그저 우연으로만 해결하려 드는 엉성한 스토리는 아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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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유열의 음악앨범 -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건축학개론(Architecture 101, 2012) 정보 줄거리 후기 예고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리뷰해 볼 작품은 영화 입니다. 개봉 : 2012.03.22 장르 : 로맨스, 멜로, 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18분 감독 : 이용주 출연진 : 엄태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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