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블비(Bumblebee, 2018)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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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범블비》입니다.

<정보>

개봉 : 2018.12.25

장르 : 액션, 어드벤처, SF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14분

감독 : 트래비스 나이트

출연진 : 헤일리 스테인펠드, 존 시나, 조지 렌드보그 주니어, 딜런 오브라이언, 제이슨 드러커, 파멜라 애들론 등

<줄거리>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다!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속된 디셉티콘과의 전쟁에서 위기에 몰린 옵티머스 프라임은 중요한 임무를 가진 오토봇을 지구로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오토봇은 인간들에게 쫓기게 되고, 낡은 비틀로 변신해 폐차장에 은둔하던 중, 찰리라는 소녀에 의해 발견된다.

비틀을 수리하던 찰리는 자신의 낡은 자동차가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모든 기억이 사라진 그에게 ‘범블비’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범블비의 정체를 파헤치려는 인간들과 그가 가진 비밀을 쫓는 디셉티콘의 추격과 압박은 점점 더 심해지는데…

<리뷰>

범블비가 주인공인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리부트 작품이다. 마이클 베이가 《최후의 기사》를 마지막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제작자로만 참여하였다. 엄청난 완성도를 지닌 것은 아니지만,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의 전쟁만을 내세운 전작들보단 와 비슷한 감성적인 스토리로, 범블비와 찰리와의 교감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지구에 낙오되어 기억을 잃어버린 범블비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가족들과 겉도는 찰리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며 동시에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대체로 평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기존 트랜스포머를 생각하고 본 관객들이 든 생각은 이상한 여자애가 남자애와 썸 타는 영화로 느낄 정도로 액션씬이 부족하고 형편없다고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는 결코 완성도가 애매해서 나오는 호불호가 아닌, 아무리 수작이라도 있을 수밖에 없는 취향 문제에 가깝다.

결국 완성도는 전작들에 나아진 점은 있으나, 저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유머와 감성, 특히 기존 시리즈에 비해 액션신이 적다는 차이점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갈수록 팝콘 무비가 되어가던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초심을 찾았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건 바닥을 찍은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의 평가를 반전시키기 위해 검증됐으면서도 안전한 방법으로 세계관의 밑바닥을 다시 다지는 방향을 택했고, 이 과정에서 트랜스포머 G1에 대하는 존중을 담아서 올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동시에 잡은 것이다. 트랜스포머 G1의 팬들이면 꼭 봐야 할 영화지만 동시에 기존의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들이나 일반 관중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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