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제의 신작 드라마 《몸값》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진선규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정보>
장르 : 범죄, 스릴러, 코미디, 재난, 피카레스크
공개일 : 2022.10.28 - 2022.11.04
에피소드 수 : 6부작
러닝 타임 : 215분 45초
연출 : 전우성
극본 : 전우성, 최병윤, 곽재민
출연진 :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
<줄거리>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리뷰>
《몸값》은 장기매매 조직이 몸값 흥정을 벌이던 건물에 지진이 일어나며 펼쳐지는 재난 스릴러다. 14분짜리 동명의 단편영화 《몸값》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배우들의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 2주 차에 주간 유료가입 기여자 수 및 시청자 UV에서 티빙 전체 콘텐츠 1위에 등극했다.
사전에 아무런 정보를 얻지 않은 채 1화부터 6화까지 정주행 해보았다. 심지어 예고편도 보지 않아서 장르 자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봐서 좋았던 것 같다. 드라마는 형수와 주영을 중심으로 지진이 난 건물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처음에는 그저 인신매매를 다룬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중간에 재난물로 바뀌는 느낌이라 당혹스러우면서 당혹스러웠다.
중간에 효자 극렬이 끼어들면서 극의 긴장감을 키우기는 하지만, 계속 안 죽고 살아서 돌아오니 좀 지겹고 지금 이게 장난하는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장르가 재난에 범죄에 코믹까지 하려고 하니까 좀 난해한 느낌이 들었네요. 좀 더 진지한 재난 영화나 인신매매를 좀 더 비중 있게 다루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도 이 드라마의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인간들의 이기심을 참 잘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재난의 상황 속에서도 돈을 챙기기 위해서 서로 죽이는 모습들은 참 인간의 안 좋은 면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게 참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인공들은 처음 보는 관계에 서로 죽일뻔한 사이인데도 돈을 위해 협력한다는 것도 참 보는데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몸값》의 마지막 화는 무너진 건물에서 탈출한 인물들이 제3의 인물들을 만나며 끝이 난다.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결말이지만 시즌 2 제작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전종서 배우는 “출연 제의가 오면 당연히 할 생각”이라며 “시즌 2에서는 건물에서 탈출한 이후 야외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다뤄지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드라마 《몸값》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영화 추천] 버닝 - 정보/줄거리/리뷰/예고편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버닝입니다. 전종서 배우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봉 : 2018.05.17 장르 : 미스터리 국가 : 한국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48분 감독 :
filmvie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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