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멜로 장인 에릭의 드라마 《연애의 발견》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정보>
방송 기간 : 2014.08.18 - 2014.10.07
방송 횟수 : 16부작
장르 : 로맨스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제작 : 함영훈
연출 : 김성윤, 이응복
극본 : 정현정
출연진 : 정유미, 문정혁, 성준, 윤현민, 김슬기 등
<줄거리>
20대 모든 게 처음이라 풋풋하고 설렜던 연애가 오래전에 끝이 났고. 현재, 서른둘의 한여름(정유미)은 키 크고 지나치게 잘생긴 남자 남하진(성준)과 2년째 연애 중이다. 하지만 알콩달콩 연애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바로 남자 친구가 맞선을 본다는 것. 그래서 맞선 본다는 호텔에 쫓아가는 여름, 그런데 하필이면 이 호텔에서 20대 때 5년간 뜨겁게 사랑했던 옛 남자 친구 태하(에릭)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과거 남자 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각성한 옛 남자 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리뷰>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설정과 스토리라인의 드라마이다. 물론 연기자들의 외모는 비현실적이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재벌과의 사랑이니 기업 사장과의 사랑이니 같은 신데렐라 스토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현실적인 스토리가 좋다.
새로운 연애에서 나를 좋아해 주는 남자 친구가 있지만 확신은 없다. 하지만 좋지 못하게 헤어졌지만 뜨겁고 진실되게 사랑했던 전 남자 친구가 다시 찾아온다면, 누구든 흔들릴 것이다. 그렇지만 이 관계는 극에서는 아름다울지 몰라도 현실적으로는 너무 나쁜 이야기 같다. 나는 이상하게 현재의 남자 친구를 연기한 성준 배우의 연기에 더 끌렸다. 비슷한 처지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 건지 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무거웠다.
이 드라마가 또 좋았던 부분은 에릭과 정유미 배우가 각자 서로의 입장에서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다. 서로 다른 남녀의 입장과 심리를 잘 그려낸다. 정유미 배우는 철저하게 여성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예전만큼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늘 피곤해하는 에릭에게 실망을 느끼다가 결국 이별은 통보한다. 그러나 에릭의 입장에선 가뜩이나 일 때문에 피곤하고, 이젠 5년 정도 만났으니 예전만큼 뜨겁진 않지만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여름이 답답할 뿐이다. 참 표현이 일반 사람들도 이입이 잘되도록 좋은 거 같다.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드라마 《연애의 발견》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드라마 추천] 또! 오해영 - 정보/줄거리/리뷰/예고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또 오해영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주인공의 찌질한 면모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게 참신했던 기억으로 남은 드라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filmview.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