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스펙터(Spectre, 2015)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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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007 스펙터>입니다.

<정보>

개봉 : 2015.11.11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국가 : 미국, 영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48분

감독 : 샘 멘데스

출연진 :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두, 크리스토프 왈츠, 모니카 벨루치, 랄프 파인즈, 벤 위쇼 등

<줄거리>

최악의 적 스펙터와 제임스 본드의 과거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

멕시코에서 일어난 폭발 테러 이후 MI6는 영국 정부에 의해 해체 위기에 놓인다.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제임스 본드는 사상 최악의 조직 ‘스펙터’와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궁지에 몰린 MI6조차 그를 포기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하는데……

<리뷰>

007 시리즈의 24번째 영화이다. 2014년 12월 4일에 공식 발표되었으며, 개봉일은 2015년 11월 11일이다. 한동안 제목이 '데블 메이 케어'란 설이 유력했으나 스펙터에 대한 저작권이 소니 픽처스로 넘어간 후 바뀌었는지 스펙터란 제목을 쓰게 되었다. 감독은 전작 007 스카이폴을 감독한 샘 멘데스 감독이 그대로 맡았으며, 촬영감독은 <그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인터스텔라> 등의 촬영을 담당한 스위스 출신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이다.

시리즈 내에서 평이 좋지 않다. 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하위권 평가다. 역대 가장 평가가 낮은 최악의 007 영화 중 하나인 007 퀀텀 오브 솔러스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평. 완성도나 재미가 좋지 못해서 그렇지 사실 스타일 자체는 여러 모로 예전의 본드 스타일로 회귀한 것 같다는 평이 있다. 해외에서는 전작 스카이폴이 너무 007적 요소를 제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했다는 평가도 꽤 있다.

전작보다 유머 요소가 많이 나온다. 심지어 본드까지 유머를 던지거나 유머신을 찍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전작인 007 스카이폴에서도 본드는 게이 드립을 던지기도 했으며, 원작팬과 평론 양 쪽이 극찬한 007 카지노 로얄도 마찬가지. 유머 자체는 원작, 숀 코네리 시리즈의 특징이다. 오히려 유머가 없던 007 퀀텀 오브 솔러스가 이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