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2006)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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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007 카지노 로얄>입니다.

<정보>

개봉 : 2006.12.21

장르 : 액션, 어드벤처

국가 : 체코, 독일, 영국, 미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45분

감독 : 마틴 캠벨

출연진 : 다니엘 크레이그, 에바 그린, 매즈 미켈슨, 주디 덴치, 제프리 라이트,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등

<줄거리>

두려움은 없다! 새로운 살인면허 007

아직 영국첩보국 MI6의 평범한 요원이던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체코에서의 위험한 암살을 마치고 007로 승격된 그에게 첫 번째 임무가 주어진다. 국제 테러조직의 자금줄로 알려진 수수께끼의 인물 르쉬프(매즈 미켈슨)의 배후를 밝혀내는 것. 마다가스카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007은 르쉬프가 몬테카를로의 ‘카지노 로얄’에서 무제한 배팅이 가능한 ‘홀뎀포커’를 통해 대규모 테러자금을 모으려는 음모를 밝혀내는데…

최초의 임무, 최후의 사랑…
세계의 운명을 내건 게임이 시작된다!

MI6의 상관 M(쥬디 덴치)는 제임스 본드의 위장 잠입과 자금 관리를 위해 베스퍼 그린(에바 그린)를 파견하고, 서로의 능력을 의심하던 두 사람 사이에 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지만, 테러조직의 위협을 함께 겪으며 차츰 애틋한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하지만 007 때문에 신형항공기 폭파를 통해 주가를 조작하려던 계획이 어긋나면서 테러조직의 압박으로 다급해진 르쉬프는 극비 프로젝트 ‘엘립시스’를 가동시키기에 이르는데…

<리뷰>

2006년 개봉한 007 시리즈 21번째 영화. 리빙 데이라이트 이후 처음으로 이안 플레밍의 소설을 근간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시리즈의 리부트 격인 작품이다. 보통 프리퀄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으나 본드의 탄생기, 즉 첫 임무를 그리는 리부트이다.

007 시리즈 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나 작품성 면에서나 엄청난 결과를 내면서 당시 침체된 상태였던 007 시리즈를 부활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원작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려낸 작품 중 하나라 평가받는다. 연출, 캐릭터, 캐스팅, 액션, 영상미, 스토리, 대중성,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와 007에 대한 오마주까지 골고루 호평받는다.

기존 007 시리즈의 여유로움 또한 카지노 로얄이 갖추고 있는 매력 중의 하나이며 영화의 흐름도 액션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시리즈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계승한 부분이 많다. 여전히 본드는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매력적이고, 본드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발휘하는 스킬이나 액션은 매끄럽고 기능적이다. 다만 기존 시리즈의 해묵은 설정이나 부정적인 면들을 풍자적으로 묘사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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