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레미제라블》입니다.
<정보>
개봉 : 2012.12.19
장르 : 드라마, 뮤지컬
국가 : 영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58분
감독 : 톰 후퍼
출연진 :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에디 레드메인 등
<줄거리>
올 겨울, 당신의 영혼을 울리는 감동 대작
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을 향한 노래가 시작된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앤 해서웨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러셀 크로우)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하는데…
<리뷰>
영화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은 1862년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 혁명의 시기를 배경으로, 가난과 차별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인 쥬베르(Jean Valjean)은 유일한 소유물인 빵을 훔치는 것이 원인으로 19년간의 감옥 생활을 하고, 그 후 자신을 구제한 기독교 신자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쥬베르를 추격하는 경찰관 장발장(Inspector Javert)은 쥬베르가 다시 범죄를 저지르면 바로 잡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취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판틴(Javert)은 빈곤과 차별에 시달리면서도 자유와 평등을 꿈꾸는 이들의 투쟁을 이끌어 나가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과 불평등의 문제가 담담하게 그려집니다.
영화는 뮤지컬로서 고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웅장한 스케일과 멋진 음악, 연기력, 무대미술 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조연상과 메이크업상, 사운드믹싱상, 사운드에딘팅상, 디자인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뮤지컬의 전통적인 요소와 더불어 현대적인 감각도 살려서,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레미제라블》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