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격자(The Chaser, 2007)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추격자》입니다. 지금의 하정우 배우를 있게 한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추격자 - 포스터

<정보>

개봉 : 2008.02.14

장르 : 범죄, 스릴러

국가 : 한국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타임 : 123분

감독 : 나홍진

출연진 :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구본웅, 김유정, 정인기 등

 

 

<줄거리>

“4885… 너지? 넌 잡히면 죽는다”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안 팔았어요. 죽였어요… 근데 그 여잔 아직 살아있을걸요?”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 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그가 잡히던 그 날 밤…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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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추격자(The Chaser)》는 2008년에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자 대한민국의 스릴러 영화이다. 골목길 추격신 등 인상적인 장면과 숨 가쁜 화면전개, 그리고 잔인한 살해 묘사가 특징이다. 이 영화는 연쇄살인자인 유영철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사이코 패스인 살해자와 안티히어로적인 포주 엄중호와의 대결 구도가 줄거리의 핵심을 이룬다.

 

추격자 - 리뷰

 

한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로 평가 받는데 기존의 스릴러물이 가진 클리셰를 깨고, 리얼리티를 살리면서 고조되는 서스펜스를 박자감 있는 편집으로 살려내고 중간에 들어가는 깨알 같은 블랙코미디적 요소들이 영화를 수작으로 만드는 데에 일조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추격자 - 리뷰

또한 김윤석과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하정우, 피해자 김미진을 연기한 서영희 그리고 슈퍼 아줌마까지 등 배우들의 연기도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윤석과 하정우는 이 영화 이후 충무로의 기대주에서 메이저급 연기자의 레벨에 올라갔다.

 

추격자 - 리뷰

시종일관 어둡고, 한국 여름 특유의 찌는듯한 습한 더위와 비, 답답함과 끔찍함을 동시에 담은 어두운 지영민의 아지트 등 미장센에도 큰 공을 들이면서 미술적인 측면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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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추격자 -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추격자》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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