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입니다. 헝거 게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정보>
개봉 : 2013.11.21
장르 : 판타지, 액션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46분
감독 : 프란시스 로렌스
출연진 :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우디 해럴슨, 윌로우 쉴즈, 도널드 서덜랜드 등
<줄거리>
혁명의 불꽃이 될 거대한 생존전쟁!
살아남아라, 최후의 승자가 모든 것을 바꾼다!
헝거게임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한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모인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판엠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닥뜨린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헝거게임(Hunger Game)의 시작
독재국가 '판엠'은 총 13개의 구역과 수도인 캐피톨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권력과 부가 판엠의 중심부인 캐피톨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13개 구역이 반란을 일으키지만, 캐피톨의 승리로 실패하고 만다. 이 과정에서 판엠은 다시는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반란을 주동했던 13번 구역을 완전히 파괴해 버리며 '헝거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헝거게임의 Rule
1. 반란을 속죄하는 뜻에서 12개의 구역은 매년 추첨을 통해 남녀 한 쌍씩, 총 24명을 헝거게임에 참가시킨다.
2. 참가자는 헝거게임 경기장에 갇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여야 한다.
3. 헝거게임 참가자들은 능력을 뽐내 스폰서를 얻을 수 있고, 경기 중 그들로부터 필요한 물품을 조달받을 수 있다.
4. 최후의 1인이 헝거게임의 우승자가 되며, 이듬해 헝거게임부터 새로운 참가자들의 멘토가 된다.
<리뷰>
헝거 게임 실사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전작과 다르게 프란시스 로렌스가 감독을 맡았다. 전작의 흥행에 힘입어 여러모로 전작에 비해 신경쓴 티가 많이 난다. 1편 제작비의 두 배를 투자했다. 그래서 영세한 느낌이던 1편과는 달리 아이맥스 카메라와 CG 등의 힘으로 영상미가 좋아졌다.
여기에 수많은 각본상과 비평가상을 받은 두 각본가 사이먼 뷰포이, 마이클 안트가 각본에 참여하여 원작보다 어둡고 강렬한 메시지의 영화로 각색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인기 요인 중 하나였던 주연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전작의 성공과 여우 주연상 수상으로 거물급 배우가 되었고, 본작에서도 영화를 잘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웃음기를 싹 빼고 런닝타임 내내 사뭇 진지하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세련된 연출과 강약 조절로 지루하지는 않았다.
반면 감독이 바뀐 탓에 전작이랑 느낌이 다르다는 혹평을 들었다. 또한 전작과 같은 깔끔한 결말이 없이 다음 시리즈로 연결되기에 명료한 결말이 없이 끝난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모킹제이로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의미로 엔딩 크레딧에 단서를 남겼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들은 충분히 가질만한 불만이었다고 본다.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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