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더 킹》입니다.
<정보>
개봉 : 2017.01.18
장르 : 범죄, 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34분
감독 : 한재림
출연진 :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민재 등
<줄거리>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데…
2017년, 대한민국이 속 시원하게 뒤집힌다!
<리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다.
실제 정치인들의 언급과 풍자 역시 과감하게 보여주어서 기존 정치, 범죄 영화와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호평을 받는다. 그리고 자칫 뻔하고, 내레이션을 통해 전개되어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스토리를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음악, 유머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지루하지 않게 영상으로 잘 전달하여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아쉬운 점은 한재림 감독 특유의 과잉과 클리셰이다. 전형적인 클리셰 범벅과 스토리의 억지스러운 점, 평면적인 캐릭터들의 진부한 대사, 주연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력들이 주로 언급된다.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로는 전 재산을 압류당했으면서 남은 돈으로 고급 정장에 차에 여의도에 사무실까지 임대한다든가, 영화 도입부에 지도 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설정의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이 프라이빗 클럽에서 방탕하게 노는 장면들이 그 예로 볼 수 있다.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더 킹》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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