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도가니》입니다. 보는 내내 화가 났던 기억이 있네요. 그만큼 작품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보>
개봉 : 2011.09.22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25분
감독 : 황동혁
출연진 : 공유, 정유미, 김현수, 정인서, 백승환, 장광 등
<줄거리>
2011년, 대한민국의 마음을 움직일 진실이 찾아온다.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 이야기는 진실입니다.
이제 이 끔찍한 진실을 마주해야 할 시간입니다.
<리뷰>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바탕으로 다음의 '문학 속세상'에서 연재되었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공지영 작가는 한겨레의 한 인턴기자가 쓴 이 사건의 재판에 관한 글을 읽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를 보던 관객이 화가 나서 신발을 던졌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그 만큼 감독과 연기자들이 작품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소재가 굉장히 자극적이기에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화를 본 후 다소 직접적인 아동 성폭행 묘사 때문에 보고 나서 충격을 먹는 관객들이 많다. 수위는 원작이 실화의 절반으로 줄인 것이고 영화는 그 원작의 또 반으로 줄인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현실은 훨씬 더 끔찍했다는 것이다.
<예고편>
주관적인 총점은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도가니》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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