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드: 더 레전드(Red 2, 2013) 정보 줄거리 리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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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시간 리뷰해 볼 작품은 레드의 두 번째 시리즈 영화 《레드: 더 레전드》입니다.

<정보>

개봉 : 2013.07.18

장르 : 액션, 코미디, 범죄

국가 : 미국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16분

감독 : 딘 패리소

출연진 : 브루스 윌리스, 메리 루이스 파커, 존 말코비치, 이병헌, 캐서린 제타 존스, 안소니 홉킨스 등

<줄거리>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살상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라!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 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 만한다.

최악의 위기상황, 지금이 바로 전설의 본능을 깨울 때다!

<리뷰>

2013년 7월 18일에 개봉한 영화로 2010년 영화 레드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대한민국에서는 전국 48만 관객으로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으나, 본작은 이병헌의 출연으로 한국에서도 관심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개봉하자마자 한국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하였으며, 이병헌의 비중도 생각보다 큰 작품이다.

감독이 전편에서는 로베르트 벤트케였는데 2편에서는 딘 패리소로 바뀌면서 영화의 분위기가 좀 바뀌었다. 전편은 좀 더 빠르면서 액션에 중점을 둔 느낌이었다면 이번편은 좀 더 코믹적인 요소에 비중을 더 둔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1편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이병헌을 포함해 출연진 들은 더 막강해졌다.

전편에는 하나의 적과 싸우는 느낌이었다면 본작은 다수의 악역들이 존재하며 서로 물고 뜯고 복잡하다. 그래서 그런지 좋게 말하면 갈등과 상황이 다채롭다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좀 혼란스럽고 지저분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내가 느끼기에 이병헌, 안소니 홉킨스 그리고 캐서린 제타 존스가 합류하면서 본래의 주인공들의 비중이 좀 줄어들어 아쉬움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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